이번에 리뷰하게 된 책은 요즘 한참 인기있는 아이폰에 관한 책이다.
우선 이 책에 대한 기본 정보부터 보면 다음과 같다..

표지를 보면 이책만 보면 바로 만들수 있을것 같은 느낌이다.



● 리뷰
 처음 이 책을 받고서 난 느낌은 만만할거 같다였다. 만만할거 같다는 것이 쉽다는 것이 아니라, 이 책을 보면 곧바로 아이폰 개발에 뛰어 들수 있을거 같다는 느낌이었다.(개인적으로 얇은 책을 좋아하는 편인데, 이책은 프로그래밍 책 치고는 얇은 책에 속하는 편이다.)

 하지만, 책을 펴고 하나씩 살펴보면서 그리 만만한 책이 아니라는 것을 느낄 수가 있었다. 
 현재 아이폰 개발을 하고 있는 개발자들의 개발하면서 노하우가 들어 있다보니 기본 배경이 없으면 이해하기도 어렵고, 특히 Object-C나 아이폰SDK를 모르는 상태에서는 접근하기가 쉽지 않을듯 싶다.(관심이 있어서 Object-C를 조금 봐 둔것이 도움이 되긴 했다.)

 프로그래밍 서적이 대부분 입문서가 아닌 이상 필요한 부분 먼저 보게 된다. (필자도 마찬가지지만..)
이 책도 그런 책이라고 보면 된다. 관심있는 부분부터 보게 만들어져 있다. 하지만, 하나하나의 섹션이 각각의 필자가 있다보니 책의 일관성면에서는 조금은 떨어진다고 볼 수 있다.. 앞장에서는 이런식의 전개가 되었는데.. 다음 장에서는 다른 식의 전개가 되다 보니 조금은 혼동이 일어난다..

하지만 개발 노하우라든지.. 이런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니.. 이럴때는 이렇게 해결하는 하나의 방법이 적혀있는 부분은 전체적으로 같은 구조이다.. 아이폰 개발에 어느정도 익숙한 사용자라면 상당한 도움이 될 듯 하다..


-- 아래는 책의 일부분을 사진으로 대체..

각 섹션은 실제 프로그램을 한 사람들의 소개와 그들의 개발하면서 겪었던 노하우가 적혀있다.



내용을 보면 풍부하게 그림과 함께 표시 되어 있다.




실제 프로그래밍을 하는 듯한 느낌을 갖게 한다.


소스 코드도 적절히 포함 되어 있다.

중간중간 이런식의 상세 설명부분도 있다.

뒷표지의 모습은 일반 기술서적과 비슷하다.



● 리뷰를 마치며..
실전 프로젝트 개발서라고 해서 이 책을 보면 개발에 조금 더 다가설 수 있을거라는 기대를 안고 책을 리뷰하게 되었다.
하지만,  이 책은 초보자가 보기에는 조금은 어려운 책이다.
Object-C나 아이폰 SDK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가 없다면 보기가 참 어려운 책이다.(OpenGL 같은 조금은 어려운 분야까지 안다면 이 책의 활용도는 무척이나 넓어진다.

이 책은 아이폰 개발에 조금은 익숙하면서 조금은 더 높은 활용과 최적화를 원하는 사람들에게는 좋은 참고서가 될 듯 하지만,
초보자에게는 조금은 아니 조금 많이 어려울 듯 싶은 책이다.


● 책정보
서명 : iPhone Advanced Projects : 아이폰 개발자를 위한 실전 프로젝트 개발서

저자 : 요아김 본도 외 11인 지음, 우정은 역 ( 번역서)

발행: 2010년 04월

출판사 : 한빛미디어(주)

페이지 : 468쪽 

ISBN : 978-89-7914-737-7 

난이도 : 중급 


평점 : 3.7 / 5.0 (초급자를 조금만 더 염두에 두었으면 조금 더 좋지 않았을까..)


뮤비를 리뷰해보긴 처음이다..

월드컵이 얼마 남지 않아서 인지..이런 리뷰도 다 있구나 싶다..

월드컵 응원가는 전반적으로 신나서 흥분시키는 것이 대부분이었던것을 보면 이번 뮤비는 좀 새로웠다. 
물론 신나는 부분이 있긴 하지만, 처음부터 신나는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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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껏 숨겨놨던 붉은 기운을 다시 끌어올리자는 이번 뮤비이다.

싸이가 제대한뒤 김장훈과 계속 한 팀으로 활동하는데, 지난 월드컵에서 월드컵 특수(?)를 누렸던 두 가수가 이번 뮤비에서 합쳐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 

중국집 배달부로 변신한 김장훈과 회사원 싸이의 모습에서 삶에 치여 사는 평범한(?) 우리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코믹성을 가하기 이해 오버스러운 면도 있다.)

재미와 월드컵 붐을 일으키려는 것을 하나에 담으려다 보니 좀 억지스러운 면도 있지만 전체적으로 재미있고.. 조금은 가슴 설렘이 다가온다..

이 두가수의 바램처럼 우리 월드컵 팀도 국민의 염원을 받아서 국민이 원하는 16강 이상의 힘을 발휘했으면 하는 바램이다.


뮤비는 아래를 보시면 된다.



아래는 이 뮤비에 대한 뉴스엔 기사이다.. 

가수 김장훈과 싸이가 2010 남아공 월드컵을 맞아 '월드컵 응원송'을 공개한다. 
가요계 절친 콤비 김장훈과 싸이는 오는 6월 남아공 월드컵을 맞아 대한민국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고 거리 응원의 감동을 재현하기 위해 신곡 '울려줘 다시 한번'을 발표했다.
'울려줘 다시 한번'은 지난 2002년 월드컵 4강신화를 달성한 대표팀에 대한 전국민적 성원과 감동을 다시 느끼고자 하는 희망을 담은 곡으로 싸이가 작사, 작곡을 맡았으며 김장훈이 가세해 파워풀한 보컬을 선보였다.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멜로디의 강력한 비트가 가미됐다. 
최근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2002년 거리 응원의 동지였던 김장훈과 싸이가 냉면집 배달원과 무능한 직장인이 돼 하루하루를 힘들게 살아가는 모습이 코믹하게 담겨있다. 2002년 당시 거리응원을 주름잡던 김장훈과 싸이가 8년이 지난 현재, 각각 냉면 배달부와 샐러리맨으로 일상에 찌들어 있는 모습을 통해 '반전'의 열망을 표현했다. 
김장훈은 "바쁜 일상 속에서 살아가는 우리들이지만, 이번 2010년 6월 만큼은 예전의 열정을 다시 한번 살리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싸이는 "이번 노래를 시작으로, 시민들과 축구팬들의 뜨거운 열정에 우리도 함께 할 것"이라고 각오를 전했다. 
[뉴스엔 박세연 기자]  박세연 psyon@newsen.com


처음으로 소설을 리뷰해 보았다. 사실 처음에 리뷰 신청할때는 장편소설이라는 말을 못 봤다.(이건 실수인듯)
재테크 책인줄 알고 받았는데, 받아보니 소설 책이었다.

그런데, 이 책은 재미가 있었다. 부동산에 대해서 요즘 재미를 조금씩 느끼고 있었는데, 그 재미를 더욱 더 재미있게 하는 책이었다.
부동산을 통해서 우리 사회의 문제점을 찾아가고 해결책(?)을 나름대로 제시하고 있었다.

표지

내집 마련의 여왕 표지


상단의 장편 소설이라는 제목을 빠트리고 겉표지만 봐서는 부동산 책 같아 보인다.. 하지만, 그것은 잠깐만의 생각일 뿐...
조금은 긴 서문을 읽다보면 이 책을 읽는건 금방이다.. 가끔씩 지루해 지는것 같을때가 있지만,  그건 잠시일뿐이다..

인쇄 품질

인쇄 품질 - 뒷면이 조금 보이는 정도.. 가독성면에서 문제 없음


부동산이라는 소재를 가지고 이런 소설을 만들어 낸다는 자체에 작가에게 감사를 드리고 싶다. 어떻게 보면 딱딱하고 재미없는 소재인데.. 소설의 힘을 빌어서 부동산을 조금은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만들수 있게 만들었다.
제 4장

내부 삽화


 이 책의 조금 아쉬운 점은 좀 너무 픽션적이지 않나 싶다. 너무 우연적인 요소가 많다. 부동산이라는 소재를 가지고 글을 쓰려고 하다보니 어쩔수 없다고 해도. 조금은 과장스럽지 않나 싶다. 

하지만, 누군가 부동산에 대해 조금 쉽게 다가서고 싶다고 한다면 이 책을 추천하고 싶어지는 책이다. 

평점 : 4.12 / 5.00 

책정보
저자 : 김윤영  출판사 : 자음과 모음
344쪽 l A5 l ISBN-10 : 8957074740 l ISBN-13 : 9788957074749                                                   

목차

다소 긴 작가의 말

제1장
부동산과 상상력 /슈뢰딩거의 고양이 / 내 생애 첫 임장 / 커다란 꿀밤 나무 밑에서 / 코스톨라니의 달걀 / 

제2장
내 형제의 집은 어디인가 /아를의 노란 집

제3장
추억을 돌려드립니다 / 호수가 있는 풍경 / 초원의 빛

제4장
피아노치기 좋은 집 / 아파트 공화국 / 소울하우스

제5장
북촌 가는 길 / 서울의 달  / 눈을 본 적이 있나요

제6장
가을이 오면 / 보물찾기 / 귀환 / 내 집 마련의 여왕

작가의 말

 위드 블로그에서 처음으로 테마 카테고리에서 리뷰하게 된 제품이다.
처음으로 테마 카테고리라 큰 기대를 안고 리뷰를 시작하게 되었다.

제품을 받고 나서 포장을 뜯고 찍은 사진이다. 
나무 특유의 냄새와 야릇한(?) 향기가 느껴졌다.  
부분부분 옹이가 많이 있는 것이 조금 마음에 걸리기는 하지만... 우선 설치하기로 했다..

집에 나무 벽이 없는 관계로 콘크리트 벽을 뚫어야만 했다. 
콘크리트 벽을 뚫어본 사람은 알겠지만.. 이게 참.. 생각대로 잘 되지 않는다.
일요일 낮에 시작했지만, 소음은 장난이 아니었다.. 
옆집에서 찾아 오지 않았기에...(항의하지 않은 이웃들에게 감사를...)

설치하기 전에.. 사진들을 찍어 놓고 보니... 그런대로 괜찮아 보인다.. 하지만.. 저 고리는.. 조금 아닌 듯 싶다..

아주 가벼운 인형들밖에 못 올릴듯 싶다.. 어차피 포인트 용으로 쓰라고 되어 있기에.. 설치하기로 했다.. 

나사못과 벽에 고정용은 정확히 6개씩 들어있다.. 
1~2개의 여분을 주었으면 좋을텐데 하는 생각이 든다.


벽에 설치하고 나서 찍은 사진이다..  벽에  낙서한듯이 코디를 해 보았다.. 
그런데.. 아랫부분이 약간 삐뚤게 설치가 되었다.. (역시 벽에 구멍을 내는건 힘들다..)
이미 벽에 설치한것이라 옮기기가 조금 그래서 그냥 사진을 찍었다..


총평
  처음 받아본 선반이었는데.. 일반 벽에 고정해서 쓰기에는 부족하다..
받침대를 좀더 튼튼하게 만들거나.. 보조 고정 장치가 필요할 듯 싶다.
다음 제품에서는 이보다는 좀 더 튼튼한 선반으로 만들었으면 한다..


평점 : 2.1 / 5.0

● 리뷰를 시작하며

 처음으로 음반을 리뷰하게 되었다..
 음악을 듣는걸 좋아했지만.. 리뷰하기에는 아직 부족하다고 느껴서 그 동안 리뷰 신청을 하지 않았다..

 그러나.. 한번 도전해 보자는 마음으로 음반 리뷰를 신청하였고, 조금은 낯설은 시모의 앨범을 리뷰하게 되었다.,
(참고로 이번 리뷰는 설날과 겹치는 바람에 음반은 조금 늦게 도착하였다..)



● 앨범 소개 

앨범의 전체적 이미지 컷이다..
번역 오리지널 가사집, 번역 가시집, 이벤트 알림장이 씨디와 함께 푸짐하게 들어있다.


음반은 아래와 같이 16곡이 담겨 있다..
01. 関白
02. DRIVE
03. a love story
04. マタアイマショウ
05. ルパン・ザ・ファイヤー
06. Cry Baby
07. Fly Away
08. 軌跡 (Kiseki / 궤적)
09. MOTHER
10. Honey Honey feat.AYUSE KOZUE
11. Continue
12. My ANSWER
13. 不景気なんてぶっとばせ!!
14. キミヲワスレナイ feat.AYUSE KOZUE 
15. 心の声 feat.AZU 
16. Hey Boy,Hey Girl feat.BoA


● 감상평

01. 関白
이런류의 음악을 나는 좋아한다. 예민의 "아에이오우"나 MC몽의 "사랑해" 같이 아이들의 목소리가 들어간 노래를 무척이나 좋아한다.. 왠지 깨끗해 지는 느낌이랄까..  편하게 듣기에 좋은 곡이다..

02. DRIVE

사랑얘기를 드라이브에 표현한 노래이다.. 조금은 듣기가 어려운 듯하지만.. 무난히 듣기 괜찮은 곡..
근데.. 왜 난 이노래에서 룰라가 생각났을까..

03. a love story

스페인 음악 느낌이 나는 곡.. 반복적인 리듬이 귀에 자꾸 맴돌게 한는 곡임..
크라잉 랩 같기도 하지만... 조금은 차이가 느껴진다..

04. マタアイマショウ

힙함으로도 애절함이 느껴지는 곡.. 좀 시험적인 느낌이 드는곡임..
멜로디는 너무나 듣기 좋음..

05. ルパン・ザ・ファイヤー

루팡 더 파이어..
신난다.. 자꾸 듣게 된다.. 약간의 중독성이 있는 노래.. 자꾸 듣게 되는 곡.
루팡이 절로 생각 나게 만드는 노래.. 만화를 돋보이게 하는 곡임..

06. Cry Baby

짱구의 주제가.. 얼마전 짱구 작가가 이세상을 달리해서 인지 주의 깊게 듣게 되었다..
희망을 노래해서 그런지 전체적으로 좋은 느낌의 곡...

07. Fly Away

시작은 미약하지만... 바로 신나게 바뀌는 곡.. 재밌는 곡임..
그런데.. 어디서 많이 듣던 곡 같은데.. 잘 모르겠음...

08. 軌跡 (Kiseki / 궤적)

이쁜 곡.. 그냥 듣고 있으면.. 누군가를 그리워 지는 곡..
(머리가 절로 아래 위로.. 전형적인 힙합곡임..)

09. MOTHER

GOD의 어머님께와 싸이의 아버지가 생각나게 한다..
일본이나 우리나라나 어머니에 대한 사랑은 모두 같은듯...

10. Honey Honey feat.AYUSE KOZUE

약간은 닭살스런 노래.. 그래도 유쾌하게 들리는 곡...
난 아직도 이런 노래가 좋은걸 보면.. 아직은 어린걸까..

11. Continue

엘가의 위풍당당 행진곡을 샘플링한 곡...
샘플링이 잘 되어 있는곡이어서.. 인상 깊은곡임..

12. My ANSWER

내 대답은... 인생은 천천히 가는거야.. 
그래.. 이 노래 좋다...

13. 不景気なんてぶっとばせ!! 

불경기는 날려버려.. 
불경기가 이 노래에 날아갈까? 들어보면 괜찮다.. 

14. キミヲワスレナイ feat.AYUSE KOZUE 

천공의성 라퓨타 메인 테마를  샘플링한곡.. 너무 좋아하는 곡을 이쁘게 샘플링해서 맘에 드는곡...

15. 心の声 feat.AZU 

시작은 흑인랩같은 느낌.. 
하지만... 반복 되는 멜로디가.. 귀에 계속 멤도는 곡..

16. Hey Boy,Hey Girl feat.BoA

보아의 목소리가 너무나 인상 깊은곡..
시모의 목소리를 보아의 피쳐링이 더욱 돋보이게 해준다..


● 총평

 이 음반을 리뷰하기 위해.. 열흘간 시간이 날때마다 이 음반만 들었다.
한번 듣고 작성하는 것보다는 일주일 이상은 들어야 음반의 느낌을 전달할 수 있다고 생각이 들어서였다.
이 열흘이 넘는 동안 이 음악의 즐거움과 새로움에 빠져 들게 되었다.
 
모든 음악가가 그렇겠지만. 각 곡마다.. 아티스트의 정성이 들어갔음이 느껴지는 음반이었다. 음반을 채우기 위한 노래가 아니라는 느낌이 강한 앨범이었다.
음반 자체가 베스트여서 그런지.. 이 음반은 너무나 권하고 싶은 앨범이다..

일본 힙합이 궁금한 사람은 꼭 이 앨범을 들어봤으면 한다.

표지

보기에도 독서기 같다.


이번에 리뷰하게 된 책은 독서기이다. 상당히 유명한 블로거의 책이라는 점에서 흥미를 갖게 되었다. 그만큼 글에 사람들에게 인정을 받았다는 것이니까.(사실 이 책을 읽기 전까지는 윤미화님을 전혀 몰랐다.. ㅠㅠ)

이전에 읽었던 독서기와 뭐 다르겠어 하고 책장을 넘겨갔다.  이전에 읽었던 다른 독서기는 책의 요약본이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는데, 이번 독서기는  기존 독서기와는 다르게 작가의 생각이 조금 더 들어가 있어서 괜찮은 듯 싶다.

보통 책 소개하는 책들의 대부분은 한쪽으로 치우치는 경향이 많다.. 책의 요약본처럼 전 내용을 아주 짧게 줄여서 빨리 읽도록 하는 책과 혹은 작가의 생각이 너무 많이 들어가서 정작 내가 작가가 소개하는 책을 읽었나 싶을 정도의 헷갈리게 하는 책..

그런데, 이 책은 적당히 책의 줄거리와 작가의 생각이 들어가 있다..
작가의 독서할 때 에피소드도 하나의 읽는 재미다.. 나도 저 책을 읽었을때 어떤 일이 있었는데.. 하는 생각이 들었다.

각 단락에서 소개할 책들을 나열하고 있다..



자신이 읽은 책을  한국문학, 외국문학, 고전/해석, 인문/사회, 인물/평전, 환경/생태, 문화/예술, 역사/기행, 만화/아동 편으로 나누어서 소개 하고 있다. 너무 포괄적으로 다룬것처럼 보이지만,  작가의 넓은 독서 습성을 알 수 있다.(잡식성인 나와 비슷하다는 느낌도 받을 수 있는 책이었다.)  

읽은 책에 대한 표지와 독서기..



나도 잡식성으로 책을 읽는 편인데, 더 많은 책을 읽은 작가를 보니 나도 더 많이 책을 읽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요즘 들어서는 일 때문인지 기술 서적을 많이 보게 된다.) 그리고, 하루에 한 권씩 읽기는 힘드니까.. 일주일에 한권씩이라도 꾸준히 읽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게 하는 책이었다.

이 책은 다른 사람은 어떤 책을 어떻게 읽고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고 싶은 사람에게는 필독서가 될 듯 싶다.
그리고, 어떤 책을 사기전 참고서로도 권해 주고 싶다.

책의 평점 : 4.1 /  5.0
                  (전반적으로 좋았으나 뒷면의 내용이 가끔씩 글자가 겹쳐 보여서 조금은 불편했다.)

요즘 같이 날씨가 쌀쌀할때는 웬지 사케 한잔이 그립다..  

와인은 웬지 벽난로 앞에서 먹어야 될 것 같지만.. 웬지 사케는 선술집에서 먹어야 더 맛있을거 같다.. 
추운날은 그래서 친한이와 함께 선술집에서 한잔을 기울이고 싶다..


요즘에는 마트에 가봐도 예전에 비해 사케가 많이 늘어난걸 볼 수가 있다.. 그런데, 선택할 때 고민되고..
선택해도...먹는 법을 몰라서 사케를 잘 모르고 마시는 경우가 많다. 
무엇이든지 알고 행하면 더 잘 되고 알고 마시는 것이 더 맛있다는 사실...
그래서,  어떻게 사케를 먹는지 . 어떤 사케가 어울리는지 잘 모르는데.. 

이럴때 필요한 것이 이책이다..


표지

한눈에 봐도 사케 관련 전문 책이라는것을 알수 있다..


책은 전반적으로 아담한 사이즈이다.. 이것보다 조금 더 작아도 괜찮았을 듯 싶다..

보는법

책 보는법, 사케 라벨 읽는 법을 알 수 있다


이 수첩에 대한 활용법은 이 장만 봐도 다 알듯 싶다.. 라벨만 볼 수 있다면... 사케는 이미 절반은 아는셈..

기린잔 다이긴죠

사케 병도 이쁜건 이쁘다..


수첩이라는 책 제목처럼.. 사진을 담고 있어서 선택하는데 많은 도움을 준다.. 그리고 가격이 있어서 선택에 도움이 된다..(아무리 사케가 좋아도.... 경제 생각도 해야죠..)

너무나 평범

너무나 자주 접하는 사케.. 꼭 팩 소주 같은 느낌..



전반적으로 국내에 수입되는 사케에 대해서는 다 다루고 있다고 봐도 된다.

이 책을 보고 나면 아마 당신 발걸음은 마트로 달려가 이책을 보면서 사케를 고르고 있는 당신을 발견하게 될 듯 싶다..

점수 : 4.2 / 5.0 (좀 나열식인듯 싶다.. 그리고.. 사케 맛있게 먹는 법이나 일본식 주도에 대해서도 간략하게 서술했으면 좋았을듯..)

* 책정보
책명 : 
사케 수첩 - 내 손에 쏙 들어오는 85가지 사케
저자 : 
최창근(지은이)
출판사 : 
우듬지
출간일
 : 2009년 11월 20일
페이지수: 
106쪽 | 판형 : B6(128*188)
ISBN :
9788931921519

위드 블로그에서는 걔속 리뷰를 신청하지만 아무래도 난 책만 되는가 보다.. 이번에도 책이 두권이 되었다. 이번이 2,3번째 리뷰이다.. 그중 2번째 리뷰로 애들이 너무나 좋아하던 숟가락이다..

도착한 택배의 포장지를 뜯으니 얇은 비닐 포장이 한번 더 되어 있었다. 포장 상태는 합격점을 줄만 한듯 싶다.(요즘 들어 일반 책에도 비닐 포장이 한번 더 되어 있는 경우가 많은데, 필자의 경우에는 환경 문제라고 해도 비닐 포장이 되어 있는 것을 선호하는 편이다. 어차피 비닐 포장은 재활용 분리 수거하니까.. )

책 표지는 전반적으로 편안한 느낌이다..(큰 애 말로는 재밌을거 같은 느낌이란다..)
애들이 빨리 읽어 달라고 졸랐지만, 우선 리뷰를 위해 사진 몇 장부터 찍었다..

책표지

책 표지 :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그림임. 바로 애들이 숟가락이라고 하면서 너무 좋아함


내용을 보면 숟가락의 가족들 소개를 하고 숟가락의 고민이 나오게 된다.. (보통 사람들이 하는 고민..)
나는 왜 저 사람보다 이런것이 못 났을까.. 하는 고민.... (ㅠㅠ)

본문 내용

본문 중 숟가락이 이모내 놀러 갔다 오는 그림.. 애들은 이 그림 하나에도 많은 질문이 있었다.. 아무래도 내가 늙었나?


하지만,  이 책에서는 그런 부분을 아주 다른 부분에서 해결한다..
내가 다른 사람을 부러워하는 만큼 다른 사람들도 나를 부러워 한다는 것이다.

내가 운동을 못하고 공부를 잘한다면... 운동을 잘하고 공부를 못하는 사람은 반대로..
살찐 사람은 마른 사람을 ... 마른 사람은 살찐 사람을 부러워 하듯이..


결론 부분

자신의 소중함과 가족의 사랑을 느낄수 있는 부분


전반적으로 짧은 이야기이고 많이 듣던 말들이지만, 그 내용들을 딸들에게 읽어 주면서..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하는 내용이었다..
나는 누군가를 부러워 하고 있지 않은가..
나의 장점은 무엇인가...

가희

책 표지를 바라보는 가희

나희

같이 보고 싶다고 언니 가희에게 조르는 나희


이 책이 온뒤로 며칠간은 이 책을 자기전에 읽어 달라고 두 딸이 졸라대서 조금은 행복한 불만이 생겼다. 애들에게 좋은 선물이 된 듯 싶어서 너무나 좋았다..

유치원에서 초등학교 1~2 학년까지 읽어주면 좋을 듯하고... 어른들도 읽어 주면서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될 만한 책이다..;

추천 점수 : 4.8 / 5 (결론 부분에서 약간 부족한 감이... 그것만 아니면 만점 줘도 될듯..)

* 책정보
책명 : 숟가락(SPOON)
저자 : 에이미 크루즈 로젠탈(글) 스콧 매군(그림) / 이승숙 옮김
출판사 : 지경사
출간일
: 2009년 11월 20일
페이지수: 32쪽 | 규외/양장본 | 364g
ISBN : 978893192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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