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주말은 언제나 작은애와 함께 시작한다.

아침에 언어치료를 하고 바로 합창단 연습으로 이동하고… 합창단 연습이 끝나면 바로 또 이동해 노래 수업으로 이동..
끝나고 나면 상황 봐서 큰애를 픽업하러 가고..

그게 아니면 작은애와 집으로 가든지.. 아님 작은애와 데이트…
그것도 아니면 엄니집으로 가서 엄니 만나기…

매주 거의 같은 패턴이다.. 바쁠때면 이 패턴이 깨지긴 하지만..
돈만 많다면 이 패턴도 괜찮은데.. 돈 없이 이런 패턴을 이어가는건 좀 불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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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년만에 비 오는 어린이날이라고 한다.
어디 가기도 그렇고.. 집에 어린이도 없고..
청소년과 어른이만 있는 집이라서 그냥 집에 있으려고 했으나..
작은 청소년님이 카페를 가보고 싶다고 해서 집에서 멀지 않은 카페를 찾았다.

타타 베이글이란 베이글 전문 카페라고 해서 왔는데.. 12시가 지난줄 모르고 모닝 세트를 시켰으나.. 시간이 지났다고 주문 실패…

그래서 그냥 음료에 베이글 주문..

음료를 마시며 앉아서 지금 이 블로그 작성중..

나머지 일정은 올리게 되면 다시 올릴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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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에 백년에 한번 핀다는 소나무 꽃이 피었다. 좋은 징조일까?

큰애 1학년때 학부모들과 함께 청남대 나들이 했을때의 모습...


넘 늦게 올리느는듯... 게을르다... 게을러...


지난 11월 9일에 있었던 청소년 어울림 마당에 출전(?)했던 목천초 아이들의 모습...


노래부르는 것을 즐기고 재밌어 하는 아이들을 보니.. 나까지 괜시리 기분 좋아짐..


이것저것 여러 방과후도 하고...


어쨌건 신나게 뛰어놀아서 까만 아이들을 보니 잘 놀면서 크는것 같아 흐믓... 


아이들이 신나는 놀이같이 배우는 학교가 좋은 학교이겠죠..




아래 영상은 유튜브에 올렸던 영상... 


아마 유튜브로 올린 영상이 나을거예요... 원래 영상의 4분의 1로 줄이긴 했지만(유튜브)... 8분의 1로 줄인 첨부영상(다음TV팟)보단 낫겠죠..


웬만하면 PC에서 전체화면 최고화질(1080p)로 보세요.. 그럼 더 당시의 감동을 느낄 수 있을 거예요..




티스토리에도 용량의 한도때문에 작게 만든 버전도 같이 첨부로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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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11/16)부터 아이폰5가 전원이 안 켜져서 동부대우서비스 센터 방문해 배터리 교체..

토요일(11/16)~월요일(11/18) 오전까지 잘 씀...


월요일(11/18) 오후에 안켜지는 문제 발생.. 충전 단자를 꽂으면 켜졌다 꺼졌다 하는 문제 발생(토요일과 같은 현상)


화요일(11/19) 다시 오전 8시 40분에 동부대우서비스 센터 방문..

--> 돌아온 답은 여기서 리퍼가 안 됨.. 애플 본사로 보내야 한다고 함.. 

      그럼 그동안 사용할 폰은?.. 그것은 KT 직영 A/S 센터로 가라고 함..


--> KT 천안 직영 A/S 센터(쌍용동 이마트 가기전에 있음..)에 9시 20분 도착... 

10시부터 영업 시작한다고 해서.. 시간 때우고 있음..


9시 50분... 아이패드로 찍어간 영상 보여줌.. 

애플로 보내야 한다고 하면서 임대폰 대여해줌.. 아이폰 4가 아닌.. 아이폰 3gs... ㅠㅠ

그사이 아이폰 찾기 끔..(이거 켜 놓으면 안 된다고 해서.. PC로 접속해 아이폰 찾기 해제...)


새로운 아이폰에 나노유심->일반유심 어댑터를 장착해 끼움..

개통 완료....


이제부터 열흘간은 느린 아이폰3GS와 함께 생활해야 함..


아이폰 4로 주면 안 되는건가.. 3GS는 넘 느리네. 예전에 이것도 무지 빨라 보였는데... 


어쨌건.. 오늘 안 것. 하나..


동부대우일렉으로 안 가고 주위에 KT 직영 AS 센터로 가도 아이폰 수리 및 접수가 된다는 사실...


그동안 난 동부대우일렉만 되는줄 알고 있었음..


어쨌건.. 오늘 오전 2시간을 아이폰때문에 시간 허비함..






요즘 참 정신없는 듯 지낸다..

 

휴일이 언제였는지..

제대로 쉬어본게 언제였는지..

애들과 놀러가본게 언제였는지..

 

좀 더 가족과 많은 시간을 보내기 위해 회사를 옮겼는데..

 

오히려 더 바빠졌으니..

 

내가 원했던건 이게 아닌데..

 

좀 덜 벌어도 가족들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낼려고 했던 것인데..

 

진짜로 업종 변경을 해야 하나..

고민이 심각하다..

 

내가 과연 무엇이 잘못된 것일까..

 

아주 많은 고민이 되는 하루다..

일이 힘든 것도 싫지만, 그만큼의 휴식을 갖지 못하는게 더 싫다..

 

나도 친구처럼 잠수를 타야 하나..

 

나에게 프로그래머는 어울리지 않는 직업인 것일까..

 

프로그래머는 맞지만.. 지금 하는 장비쪽 프로그래머는 그만 두는 것이 나은 것일까..

 

이런저런 생각이 많이 든다..

 

오늘은 와이프와 진지하게 얘기를 해 봐야겠다..

5월 8일 어버이날.. 


목천초에서 효도잔치를 했다..(사실 이 행사는 매년 진행된다..)

올해는 목천초 100주년 기념이기도 하고.. 


이날 우리 애들은 유치원과 2학년에서 활약함...


그날 행사에 참석한 우리 애들 활약 모습을 담아보았다..


아이뻐5로 촬영후 다음팟으로 인코딩해서 올림..


가희 활약..우측 두번째줄에 있음...



둘째 나희 활약.. 따로 놀지만.. 열심히 하는 모습이 귀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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