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아무런 문제가 없는 OS X 가 잘 설치 되어 있을때, 아무런 키도 누르지 않으면 위와 같은 화면이 나오고 부팅이 진행 될 것이다. 하지만, CD-ROM에 CD가 삽입되어 있거나, 부트캠프로 윈도우가 설치되어 있다거나, OS X에 치명적인 문제가 발생했다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른 방식의 부팅방법이 필요하다. 부팅에 관련한 옵션 키를 누를때는 사과로고 아래의 상태막대가 나타나기 전에 키를 누르고 있어야 부팅옵션이 작용한다.
C : CD-ROM에 CD가 삽입되어 있을 경우 CD로 부팅을 할 수 있다.
D : 물리적으로 첫번째 하드 디스크를 시동 디스크로 선택한다. 논리적으로 파티션을 분할하여 시동디스크를 만들었을 경우, 원래의 시동 디스크로 부팅 할 수 있다.
N : 네트워크 부팅이 가능하도록 한다. 맥북 에어와 같이 물리적 CD-ROM 드라이브가 없을 경우, 다른 컴퓨터에 네트워크로 접근하여 OS X 의 설치가 가능하다.
R : 모니터의 해상도를 기본 해상도로 설정하여 부팅한다. 이 옵션은 OS X에 외부 모니터를 연결하여 해상도 문제가 발생 했을 때 해상도를 기본 셋팅으로 바꾸어 준다.
T : OS X 가 설치되어 있는 하드디스크를 외장하드로 인식하게 한다. 복구 불가능한 문제가 발생 했을 경우 하드 디스크 안의 데이터를 다른 컴퓨터에 옮길 수 있도록 외장하드처럼 인식하게 만들어 준다. FireWire를 통하여 연결이 가능하다.
Option : boot camp를 사용할 경우 부팅 티스크를 선택할 수 있다. 부팅이 가능한 디스크가 여러개 일 경우에도 선택이 가능하다.
Mouse button held down : CD-ROM에 삽입되어 있는 미디어를 부팅시에 꺼낼 수 있다.
Shift : 시작프로그램을 실행하지 않음으로 안전모드로 부팅할 수 있다.
Command + V : 콘솔 모드로 부팅을 하게 되며, 시작시에 어떤 실행들이 이루어지는지 텍스트 형식으로 볼 수 있다.
Command + S : 싱글 유저 모드로 부팅을 한다. 부팅이 완료되면 사용자가 커맨드를 입력할 수 있게 된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용된다.
Command + Option + P + R : PRAM을 초기화 한다. PRAM에는 OS X 가 시동하는데 있어서 기본이 되는 정보들이 저장되어 있다.
Command + Option + N + V : 전원관리 시스템을 초기화 한다. 배터리에 관한 문제가 발생 했을 경우 사용한다.
위의 옵션들은 대부분 문제가 발생했을 경우 사용하게 된다. 지금 당장은 필요하지 않은 옵션들이지만, 문제가 발생했을 경우, 위의 옵션을 통해서 해결할 수 있는 문제들도 많이 있기 때문에 알아두는 것이 유용하다.
출처 : http://devist.tistory.com/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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