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리뷰하게 된 제품은 원터코퍼레이션의 휴대폰 지갑 케이스이다. 

이번 제품은 리뷰 할 제품이 예상보다 늦게 왔기 때문에 리뷰가 마감에 맞추어 리뷰 할 수 밖에 없었다.

- 사실 이번 제품이 이사기간과 겹쳐서 늦어진 점도 하나의 변명이긴 하다. 리뷰 할 제품이 늦게 오는 바람에 이사하기 전 집으로 왔기 때문에 이사하기 전집으로 찾아가는 하나의 발걸음을 해야했다. -

 

이번 제품을 리뷰에 사용하게 된 터치 폰은 햅틱팝이다. 아직 아이폰으로 바꾸지 않았기 때문에 아이폰을 테스트 해 볼수는 없었다. - 아이폰은 지원하지 않는다는 말이 있어서 아마도 지원 되지 않을 듯 싶다.-

아래 그림은 햅틱팝을 케이스에 넣어본 사진이다. 전체적으로 타이트하게 잡아주고 있어 케이스에서 이탈하지 않는다. 후면에 카드를 수납할 수 있는 공간이 자리하고 있어 뒷면의 활용성을 더해주고 있다.

햅틱팝이 작지 않은 크기임에도 불구하고 전체적으로 보호가 잘 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다음 사진은 위와 아래서 본 그림이다. 신축성 있는 소재를 사용하여 제품의 두께가 두꺼워지더라도 수용할 수 있게 만들어져 있다. 뒤쪽에 카드 2장을 수납해 보았다. 좀 더 들어갈 수는 있겠지만, 많이 들어가면 뺄 때 어려움이 많이 발생할 수 있다. 이 지갑의 용도는 카드식 교통카드를 넣는 용도와 하나의 신용카드 정도밖에 사용할 수 없을 듯 하다.

다음의 두 사진 중 왼쪽 사진은 마감처리가 덜 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 실밥 처리가 조금은 미숙하다. 명품과 일반제품의 차이는 이런 것이 아닐까 싶다. 가위나 불로 살짝 처리하면 될 문제지만, 좀 더 좋은 제품을 위해서는 아래와 같은 실수는 제품을 내보내기 전에 검수 과정을 거쳐야 되지 않을까 싶다.

위의 우측 사진에서 보는 것과 같이 버튼부를 외곽 케이스가 덮어 버리는 문제가 발생한다. 대부분의 휴대폰이 통화와 종료 버튼이 하단에 위치하는 것을 감안하면 이 점은 수정이 되어야만 될 듯 싶다. 통화버튼과 종료 버튼을 주로 많이 사용하는 나에게는 신경 써서 눌러야만 작동이 된다면 이 케이스를 활용하는데 조금은 망설이지 않을까 싶다.

또 하나의 문제점은 전면 보호 필름(?)이 케이스에 붙어 버리는 현상이다. 햅틱팝이 감압식임에도 불구하고 전면 유리에 닿아버려서 오동작을 일으키는 현상이 발생한다. 몇 번을 클릭해야만 동작하는 케이스라면 케이스 본연의 임무에 부족한 것이 아닐까.

 


휴대폰을 보호한다는 차원에서는 높은 점수를 주고 싶지만, 터치가 잘 되지 않는 점과, 버튼을 누를 때 조금 더 힘을 주어야만 작동된다는 것은 감점요인으로 볼 수 있을 듯 하다.



디자인 : 4.0 / 5.0 ( 단순한걸 좋아해서 조금은 높은 점수이다.)

보호성 : 4.0 / 5.0 (측면이 개방되어 측면으로 떨어질 경우에는 보호가 어렵다.)

편의성 : 1.0 / 5.0 (버튼과 터치가 제대로 되지 않는점은 점수를 주기가 어렵다. 하지만, 터치감은 좋음)

활용성 : 4.2/ 5.0 (카드를 휴대폰과 같이 가지고 다니는 점은 우수하다. 교통카드를 넣거나 하나 정도의 신용카드를 넣고 다니는 용도에서 지갑을 대체할 수 있을 듯 하다.)

총 평점 : 3.3/ 5.0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