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를 시작하며
이번 위드 블로그에서 리뷰하게 된 음반은 터틀맨 거북이의 유작 앨범이다. 별 기대를 안하고 리뷰를 신청했는데 덜컥 리뷰어로 선정 되었다는 문자를 받고 언제나 오나 하고 기다렸는데, 문자받고 한 5일은 걸린 듯 하다.. 예전에 1주일 걸린적도 있었으니 뭐.. 이번은 양호한듯..

거북이 아이고 앨범 리뷰

지금껏 음반 리뷰하면서 비매품이라는 스티커가 있는 음반은 처음 봤다. 아마 리뷰용이라서 그런듯.. 참고로 리뷰QR을 읽으면 이 리뷰를 포함한 거북이 아이고 음반 리뷰로 연결이 된다.

CD의 외형은 단순하다.. 거북이라는 글자 하나.. 하지만, 거북이를 좋아하는 사람은 그런거 신경 안 쓸 듯 하다..

거북이만의 신나는 음반을 이렇게 다시 듣게 될 수 있다는 점에서 너무나 기대가 되었던 음반이었다. 이제는 터틀매의 힘나는 모습을 볼 수 없지만, 그의 목소리와 그 만의 독특한 음악을 이 음반에서 들을수가 있다.

CD는 참 단촐하다. 싱글앨범이라서 그런것일까..


거북이의 이 유작 앨범은 단 한곡의 싱글만이 들어있다. 음반의 전체적인 분위기는 기존 거북이의 앨범과 다르게 조금은 차분한 느낌이다. 하지만, 앨범 표지와 다르게 음반에 들어있는 음악은 너무나 신나는 곡이다.

열어본 전체 CD 모습.. 단순하다.. 하지만.. 노래는 그렇지 않다..


 늘상 우리는 아이고라는  말을 하게 되는데, 거기서 아이디어를 가져 온 듯하다. 반복적으로 들리는 아이고라는 소리는 절로 흥얼거리게 만드는 후크송과 같다.. 가사를 제대로 못 따라해도 후렴구인 아이고는 듣는 것만으로도 신나게 한다.
 그리고, 터틀맨 특유의 가사가 맘에 와 닿는다. 그런데, 이런 터틀맨의 노래를 더 이상 못 듣는 다는것이 조금은 슬프다.

리뷰를 마치며
 터틀맨의 노래가 듣고 싶으신 분들.. 가볍게 음악을 따라 부르고 싶으신 분들에게 이 음반을 추천해 드리고 싶다.
 

저는 건강한 리뷰문화를 만들기 위한 그린리뷰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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