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리뷰하게 된 제품은 레오파이라는 물놀이 튜브이다. 사실 이 제품을 도아님의 블로그에서 처음으로 보았다.
그 때 보면서 이 제품이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던 제품이었다.

그 제품이 2010년을 맞이하여 좀 더 발전된 모습으로 다시 돌아왔다. 이전 제품과 가장 큰 차이는 버클의 추가가 아닐까 싶다.
시즌 1의 제품의 리뷰들을 보았을때 양 팔을 끼고 있다가 빠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었는데 그것 레오파이 시즌 2에서는 그 생각을 버클이라는 간단한(?) 아이템을 덧붙여서 그 불안함을 해소해 주고 있다.


이번에 받은 제품은 빨강과 검정 중 검정색 제품이었다. 제품 구성은 아래와 같이 버클과 레오파이 2개의 단촐한 구성이다. (뭐 튜브 제품에 별다른게 없겠지만.. ) 포장은 잘 되어 있는 편이다.


공기 주입기로 주입하고 나며 다음과 같이 상당히 길쭉한 2개의 파이가 나오게 된다..

 

버클을 사용하지 않아도 될 듯 하지만, 공기압 덕분에 잘 착용하지 않으면 빠지게 된다. 이럴때 필요한 것이 버클이다.

아래 그림은 우리 아이들이 버클을 착용하고 찍은 사진이다..(요즘 이사준비 때문에 물놀이를 가지 못했기 때문에 실내 사진으로 찍었다. 이사가 끝나는 대로 바다로 가서 다시 찍은 사진을 올릴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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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착용했을 때 헐겁지 않을까 생각되었는데, 버클의 길이 조정이 가능해 헐겁지는 않았다.

이 정도면 보조 기구가 아니라 메인 기구가 될 듯 하다.

마지막으로 우리 아이들이 레오파이를 다른 용도로 사용하는 모습을 아래에 첨부해 올려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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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평

누군가 나에게 튜브를 추천하라고 한다면 주저없이 레오파이 시즌 2를 추천할 것이다.

편안하고 다용도로 사용이 가능하며 안전성 면에서 뛰어난 제품이라고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한가지 아쉬운 점은 간단한 설명서라도 넣어주었으면 좋았을 듯 싶다.

처음 버클을 설치할 때 몇 번을 끼웠다 빼었다 하는 수고를 덜기 위해서라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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