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비를 리뷰해보긴 처음이다..

월드컵이 얼마 남지 않아서 인지..이런 리뷰도 다 있구나 싶다..

월드컵 응원가는 전반적으로 신나서 흥분시키는 것이 대부분이었던것을 보면 이번 뮤비는 좀 새로웠다. 
물론 신나는 부분이 있긴 하지만, 처음부터 신나는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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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껏 숨겨놨던 붉은 기운을 다시 끌어올리자는 이번 뮤비이다.

싸이가 제대한뒤 김장훈과 계속 한 팀으로 활동하는데, 지난 월드컵에서 월드컵 특수(?)를 누렸던 두 가수가 이번 뮤비에서 합쳐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 

중국집 배달부로 변신한 김장훈과 회사원 싸이의 모습에서 삶에 치여 사는 평범한(?) 우리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코믹성을 가하기 이해 오버스러운 면도 있다.)

재미와 월드컵 붐을 일으키려는 것을 하나에 담으려다 보니 좀 억지스러운 면도 있지만 전체적으로 재미있고.. 조금은 가슴 설렘이 다가온다..

이 두가수의 바램처럼 우리 월드컵 팀도 국민의 염원을 받아서 국민이 원하는 16강 이상의 힘을 발휘했으면 하는 바램이다.


뮤비는 아래를 보시면 된다.



아래는 이 뮤비에 대한 뉴스엔 기사이다.. 

가수 김장훈과 싸이가 2010 남아공 월드컵을 맞아 '월드컵 응원송'을 공개한다. 
가요계 절친 콤비 김장훈과 싸이는 오는 6월 남아공 월드컵을 맞아 대한민국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고 거리 응원의 감동을 재현하기 위해 신곡 '울려줘 다시 한번'을 발표했다.
'울려줘 다시 한번'은 지난 2002년 월드컵 4강신화를 달성한 대표팀에 대한 전국민적 성원과 감동을 다시 느끼고자 하는 희망을 담은 곡으로 싸이가 작사, 작곡을 맡았으며 김장훈이 가세해 파워풀한 보컬을 선보였다.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멜로디의 강력한 비트가 가미됐다. 
최근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2002년 거리 응원의 동지였던 김장훈과 싸이가 냉면집 배달원과 무능한 직장인이 돼 하루하루를 힘들게 살아가는 모습이 코믹하게 담겨있다. 2002년 당시 거리응원을 주름잡던 김장훈과 싸이가 8년이 지난 현재, 각각 냉면 배달부와 샐러리맨으로 일상에 찌들어 있는 모습을 통해 '반전'의 열망을 표현했다. 
김장훈은 "바쁜 일상 속에서 살아가는 우리들이지만, 이번 2010년 6월 만큼은 예전의 열정을 다시 한번 살리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싸이는 "이번 노래를 시작으로, 시민들과 축구팬들의 뜨거운 열정에 우리도 함께 할 것"이라고 각오를 전했다. 
[뉴스엔 박세연 기자]  박세연 psyon@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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