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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는 히타치 토로 모바일 프로 홈페이지에서 가져옴)   

외장 하드가 고장이 나서 새로 구입하려고 여기저기 알아보다가 선택한 모델이 히타치 토로 모바일 프로이다..
처음 사려고 했던것은 1~2TB를 구매할려고 하였으나, 총알 부족으로 500GB로 선회하였다.

처음 사면 이 제품은 500GB하나로 파티션이 되어 있고, 그 안에 사용 가능한 파일들(히타치 백업)이 들어있다. 하지만, NTFS로 포맷이 되어 있어서 맥에서는 쓰기가 불가능하다.. 그래서, 난 맥과 윈도우에서 동시에 사용 가능하도록 exFAT으로 포맷하고 사용중(exFAT이이 불안하다는 말들이 많아서 다시 NTFS로 변경했다.. http://clien.career.co.kr/cs2/bbs/board.php?bo_table=cm_mac&wr_id=433605) 이다. 포맷하기전 파티션도 2개로 나누었다.
exFAT으로 포맷하고 나니 맥과 윈도우에서 읽고 쓰기가 가능해졌으나, 하나의 단점이 있었다. 바로 집에 있는 TV에서 인식이 되지 않는 단점이 있었다. 정확히 말하면 인식까지는 되나 안에 있는 파일들이 나타나지 않는 것이다. (이 부분은 TV 제조사에 알아봐야 될 듯하다. 혹시 펌웨어로 exFAT도 인식이 가능하다면 바로 외장하드로 TV에 바로 연결이 가능할테니까..)
NTFS로 재 포맷했으니 다시 테스트 해봐야 겠다.
(테스트 결과 잘 된다.. TV 메뉴얼을 보니까.. FAT, FAT32, NTFS만 지원 된다고 한다.. 그런데, 하드를 파티션을 2개로 나누었더니.. 기본을 2번째 하드가 인식이 된다.. 그래서 매번 수동으로 1번 하드로 인식해야 한다..- 1번 하드에 영화나 애니를 넣어 놨기에..-)

우선 이 제품은 USB 3.0까지 지원이 된다. 그런데, 나의 맥과 윈도우은 아직 2.0만 지원되기 때문에 3.0의 광속(?)을 아직 사용하지 못하는 점이 조금은 아쉽다. 3.0만 지원된다면 좀 더 빠른 하드로 사용 가능할텐데.. 윈도우용으로는 3.0 지원 인터페이스 카드가 있으니 그걸 사용하면 되겠지만, 나의 맥들은 모두 일체형이라 아직은 사용하지 못할듯... 파란색 USB 포트를 사용하고 싶다..ㅠㅠ
하지만, 2.0만으로도  조금의 인내심만 가지고 사용한다면 뭐.. 크게 문제 되지는 않을듯 싶다.

그리고, 한가지 아쉬웠던 점은 아직까지 이 하드를 분해해보지 못했다.. 분해 방법을 모르겠어서.. 볼트 자국도 없고.. (라벨뒤에 있는 듯해서 라벨을 살살 떼어 보았으나, 사출용 홀이었다..)  나중에 HDD를 바꿀 수 없도록 일부러 그런 것일까.. 

아이폰 모양의 외장 하드인 이 제품은 아이폰과 비슷하게 생긴점이 장점이자 단점이 될 수 있을 듯하다..(개성이 없다고 할까..)

참고기사 :  http://www.kbench.com/hardware/?cc=10&sc=0&no=1033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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