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선을 바라보면서 참..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된다.


지난 노무현 대통령때와 비슷하면서도 다르고..

현 가카 뽑을때랑 비슷한면도 있고..


독재자였으면서 자신의 정적을 없앴던 자의 딸은 과거는 과거일뿐이라고 말하면서, 자신은 아버지에 대한 것은 지우려고 하고..

그런거 보면 드라마 "내딸 서영이"가 오히려 나아 보일 정도다.. 이건 뭐.. 아버지일은 자신과 아예 무관하다고 하는 것은 아닌듯한데..

그러면서 아버지와 어머니의 향수를 자극해 대통령이 되려고 하니..


또 다른 후보는 야권 단일화를 단일화가 같기도 하고 단순화 같기도 하고.. 

좀 에매모호한 단일화가 되어 버렸고.. (이건 언론의 플레이이기도 하다.. 안철수는 분명 문재인을 지지 한다고 했는데, 뉴스에서는 그걸 빼버리지 않나..)


난 이번 대선에서 정권 교체가 이뤄지길 바라는 사람이다..(어떤 의미에서의 정권 교체는 박근혜가 되더라도 지금 같지 않게 한다면 박근혜도 인정해 줄 것이다.)


대선 후에 상대방의 좋은 공약은 가져와서 써도 되었으면 하는 소시민의 한사람이기도 하다..


공식 선거 운동이 가능한 동안은 난 그날그날의 상황을 보면서 나의 생각을 적어볼 생각이다.


현재까지는 문재인에게 조금 더 마음이 기울어져 있지만, 선거 운동을 지켜보면서 바뀔수도 있다.(뭐. 그렇다고 박근혜를 찍을려면 나를 설득해주는 사람이 있다면 모르겠지만..)


참.. 어제 TV 광고는 감성이 아닌 이성에 호소한 문재인의 승으로 보고 싶다.

칼 맞은 것을 광고로 쓰는 것은 이해하지만, 난 그 당시 상황을 오히려 정치적으로 이용해 박근혜의 위치가 더 올라섰다는 것은 부정하지 못할 것이다.


1.기회는 평등할 것입니다. 

2.과정은 공정할 것입니다. 

3.결과는 정의로울 것입니다.


어제 이 광고 카피가 맘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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